"아빠들 한숨 깊어진다…신형 쏘렌토에 들려온 소식
||2025.08.01
||2025.08.01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가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면서 차세대 모델 출시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조정이 단순한 연기가 아니라 판매 전략과 완성도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한국차 전문 매체 코리안카블로그는 차세대 쏘렌토가 2027년 출시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현행 모델의 높은 판매세가 이어지고 있어 기아가 차세대 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쏘렌토는 2020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금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해왔다.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은 44만7197대에 달하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 라인업의 수요도 식지 않았다.
2023년 투입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아 패밀리룩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고 상품성을 강화하며 판매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기아는 현행 모델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면서 후속 모델 개발에 여유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성급한 세대교체로 인한 판매 분산을 피하고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쏘렌토 MQ5는 외관부터 실내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디자인은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서 영감을 받은 세로형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테일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구현한다.
실내는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전면에 반영된다. 현행 모델의 파노라믹 커브드 패널을 발전시킨 대형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플레오스 커넥트 OS가 도입돼 사용자 경험과 연결성이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여기에 2열 독립 통풍 시트와 고급 소재 마감 등 프리미엄 사양도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전동화 중심으로 재편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와 PHEV가 핵심이며, PHEV 모델은 전기 모드 주행거리 약 100km 수준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다만 PHEV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차체는 기존보다 확대돼 실내 공간 활용성과 주행 안정성이 모두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아는 중형 SUV 이상의 체급감을 확보하며 경쟁 차종 대비 우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Q5는 글로벌 시장 전략 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기아는 현행 모델의 안정적인 수요를 지키면서 차세대 모델을 철저히 준비해 후속 모델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시점은 국내 기준 2027년 4분기 전후로 예상되며, 2028년부터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다만 이는 업계 관측에 기반한 것으로 기아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가격은 전동화 사양과 첨단 디지털 기술 적용으로 인해 현행 모델 대비 약 500만~600만원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현행 MQ4의 국내 판매가가 3580만~4665만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MQ5는 4천만 후반에서 5천만 중반대가 유력하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쏘렌토 MQ5가 출시되면 기아 SUV 라인업의 주축으로서 중형 SUV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현행 모델의 인기를 유지하며 신차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쏘렌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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