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도 R8도 아니다” 9월 공개될 아우디의 신형 ‘전기 스포츠카’ 정체는?
||2025.08.01
||2025.08.01
● 아우디, TT와 R8 사이에 위치한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9월 첫 공개 예정
● CEO “TT 모멘트 2.0”…2년 내 양산 확정
● PPE 플랫폼 기반, 포르쉐 718 전기차와 기술 공유 전망
● “감성 자극하는 스포츠카, 브랜드 정체성 회복의 시작점”
● 아우디, 전동화 전환 부진 만회 위한 재도약 선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브랜드 정체성 회복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TT도 R8도 아닌, 두 모델의 중간 지점을 겨냥한 완전 전기 스포츠카가 있다.
아우디 CEO 게르노트 되얼너(Gernot Döllner)는 독일 매체 빌트(Bild)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9월 뮌헨 모터쇼(Munich IAA Mobility)를 앞두고 이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모델을 “TT 모멘트 2.0”으로 표현하며, “이 콘셉트는 단순한 쇼카가 아닌, 실제로 2년 내 양산될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되얼너 CEO는 이번 신차에 대해 “TT도 R8도 아닌, 그 사이에 위치한 매우 감성적인 스포츠카”라며, 브랜드 재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기 스포츠카는 단순히 라인업 보완 차원을 넘어 아우디의 전동화 정체성을 상징할 ‘아이덴티티 빌더’ 역할을 맡는다. 그는 “더는 변명할 수 없다. 지금 당장 브랜드를 정상 궤도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기차가 아우디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모델임을 시사했다.
아우디는 TT의 단종 이후, 해당 세그먼트 공백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해 왔다. 작년에도 아우디 대변인 다니엘 슈스터는 “완전히 새로운 백지 상태에서 시작해 아우디의 다음 ‘아이콘’을 정의하는 중”이라며 기존 TT 오너층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전기차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의 어려움을 인정한 바 있다.
차량의 세부 제원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포르쉐 718 전기차와 동일한 PPE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Q6 e-트론, 전기 마칸(Macan EV) 등과 함께 폭스바겐 그룹의 최신 전기차 아키텍처다. 이를 통해 스포츠카다운 성능과 정교한 주행 역학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화 시장에서 한발 늦은 행보로 비판을 받아온 아우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금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하려는 전략이다. R8의 고성능 이미지와 TT의 디자인 대중성 사이,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는 단순한 신차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과연 이 차가 “감성을 자극하는 아우디”를 다시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오는 9월 콘셉트 공개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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