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닥터’ 메라키플레이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2025.08.01
||2025.08.01

나만의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비서 서비스 'AI 홈닥터'가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메라키플레이스는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나선다.
AI 홈닥터는 의료 마이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해 건강이력 기반 맞춤형 상담, 건강 상태 요약 리포트, 질병 위험 예측, 개인화된 관리 플랜 제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건강 비서 서비스다. 질병을 직접적으로 진단하거나 처방하지 않고, 건강 정보 이해와 생활 습관 관리에 초점을 맞춘 비의료적 서비스로 운영된다.
선재원 메라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메라키플레이스는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의료 마이데이터는 단순히 개인의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다양한 공공·민간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인 만큼, 표준화된 활용 모델을 만들어 국내 생태계 확산을 이끌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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