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으로 누적 1억뷰 돌파…‘도르 브라더스’ 전략
||2025.08.01
||2025.08.0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스튜디오 '도르 브라더스'(The Dor Brothers)가 AI 툴만을 활용해 만든 영상이 누적 1억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도르 브라더스의 성공 비결을 조명했다.
도르 브라더스의 대표작 '더 드릴'(The Drill)은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정치·경제 거물들을 등장시켜 풍자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AI 생성 영상 특유의 거친 퀄리티를 가졌지만,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과감한 연출로 소셜미디어(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1600만뷰를 돌파했다. 도르 브라더스의 2024년 AI 관련 컨설팅을 포함 총수익 또한 100만달러(약 14억원)를 넘어섰다.
도르 브라더스는 과거 전통적인 영화 제작 방식을 따랐지만, 2022년 AI 이미지 생성 툴에 빠져들면서 매일 8~12시간씩 AI 이미지를 생성해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I 영상 생성 툴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AI 영상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챗GPT 같은 AI 챗봇을 활용해 영상 콘셉트를 정하고, 런웨이(Runway)나 비오3(Veo 3) 같은 AI 영상 생성 툴로 수백 번의 버전을 거쳐 최종 영상을 완성한다.
AI가 확장되면서 영상 제작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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