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구축
||2025.07.31
||2025.07.3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라클은 글로벌 철강 기업 포스코가 전사 데이터 관리 간소화, 인사이트 확보 및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ADB)를 도입 및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라클에 따르면 포스코는 분석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중 하나인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ADW)를 도입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 내에 구조화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다. 또 두 환경을 통합함으로써 전사 데이터를 일원화해 관리하는 글로벌 수준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포스코 DX전략실 한석희 리더는 “포스코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구현하는 지능형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주문부터 생산, 영업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과 제품 품질, 운영 안전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라클 AI 기반 클라우드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은 “역동하는 국제 시장 환경에서 철강 산업이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가운데, 포스코는 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포스코와 협력은 ADB 성능과 확장성 및 안정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다. 오라클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제조업 선도 기업들이 IT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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