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SU7 울트라, 페라리 본사서 포착…고성능 전기차 기준될까
||2025.07.31
||2025.07.3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의 고성능 전기차 SU7 울트라가 페라리 이탈리아 본사에서 포착돼 화제다.
3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최근 카뉴스차이나(CarNewsChina)와 카스쿱스(Carscoops)는 한 중국 사진작가가 페라리 이탈리아 마라넬로 본사에서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이 나오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SU7이 이탈리에에서 판매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페라리 본사에서 포착된 차량은 페라리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의 테스트 및 개발에 참고하기 위해 구매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인 '엘레트리카(Elettrica)'를 공개할 계획이다.
SU7 울트라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양산차로 평가받고 있다. SU7 울트라는 최근 뉘르부르크링에서 6분22초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양산형 전기차로 등극했다. 차량은 3개의 모터에서 1548마력을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1.98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359km/h에 이른다.
페라리는 첫 전기차에서도 SU7 울트라급과 유사한 성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차량의 고속 주행을 위한 첨단 열 관리 시스템에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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