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MZ세대 전유물일까…美 여론조사 결과 주목
||2025.07.31
||2025.07.3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서 세대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AP통신을 인용해 AP-NORC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 데이터에 의하면, 60%의 미국 성인이 AI를 정보 검색에 활용하지만, 업무에 사용하는 비율은 37%에 불과하다. 특히, 30대 미만의 AI 도입 속도가 빠르며, 이들은 아이디어 도출, 업무, 심지어 동반자 역할까지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동반자 기능은 전체 성인의 16%만이 사용했지만, 30대 미만에서는 25%까지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30대 미만의 74%가 AI를 정보 검색에 사용했으며, 62%는 아이디어 도출에도 AI를 활용했지만, 60대 이상의 경우 이 비율이 20%에 불과했다.
AI는 여전히 정보 검색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글이 자동으로 AI 응답을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실제 사용률이 과소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인은 AI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으며, 업무와 일상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세대차이를 불문하고 AI가 확장될지 전망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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