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보이스피싱범 ‘음성’ 실시간 분석…30일 서비스 시작
||2025.07.29
||2025.07.29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실증특례로 지정된 '실시간 통화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가 30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내역을 활용한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통화 중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음성은 민감정보에 해당해 이를 범죄 예방에 활용하려면 정보주체인 보이스피싱범 동의가 필요하다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KT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이스피싱범 동의 없이도 음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로 지정했다.
실증특례 지정 이후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 국과수와 함께 정보주체 권익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조치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실증특례 진행을 위한 부가조건 이행여부도 확인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 규제샌드박스는 AI 등 신기술을 검증하고 현행 규제를 점검하는 것을 넘어 우리사회가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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