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유럽서 불법 제품 유통 논란…EU "위험 수준"
||2025.07.29
||2025.07.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무가 유럽에서 불법 제품 유통 문제로 규제 당국의 압박을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테무 사용자들이 플랫폼에서 불법 제품을 접할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EU 집행위원회의 예비 조사 결과, 테무에서 판매되는 유아 장난감, 소형 전자제품 등이 위조·안전 미비·규정 위반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EU는 디지털서비스법(DSA) 규정에 따라 테무를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VLOP)'으로 지정하고, 불법 상품 유통 방지 책임을 부과했다. 이후 테무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만약 EU가 테무의 규정 위반을 최종 확인할 경우, 연간 글로벌 매출의 6%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테무 측은 EU의 예비 조사 결과에 대해 반박할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테무의 플랫폼 설계 방식과 추천 알고리즘 투명성, 데이터 접근성 문제도 추가 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22년 미국 시장에 상륙한 테무는 초저가 상품 전략으로 급성장했지만, 최근 중국 정부와의 관계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강도 높은 규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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