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요금이 오른다면?…범인은 챗GPT
||2025.07.29
||2025.07.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이면에는 전력망 압박이 있다. 생성형 AI가 미국 내 전기요금 상승을 유발하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이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센터들은 이를 위해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고, 기존 전력 소비자들은 그 비용을 떠안게 되는 구조다.
폭스뉴스(Foxnews)에 따르면, 미국 전력회사 PJM 인터커넥션(PJM Interconnection)은 AI의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고객들의 전기요금이 최대 20%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챗GPT, 제미나이(Gemini), 코파일럿(Copilot), 메타AI(Meta AI) 등 AI 시스템을 지원하며, 실시간 응답과 최신 데이터 학습을 위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미국 전력 수요 증가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에너지 인프라는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풍력·태양광 지원을 축소하는 반면, AI 전력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풍력·태양광 설비에 대한 세금 공제를 철회하며, 기존 전력망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한편, 전기요금 고지서를 확인한 사람들이 또 다시 생성형 AI인 챗GPT에 설명을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AI로 인한 전력 소모 문제는 쉽게 마무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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