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사용 제한…지속적 과부하 대응 나섰다
||2025.07.29
||2025.07.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Claude Code) 툴에 주간 사용 제한을 도입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인공지능(AI) 부하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앤트로픽이 이러한 조치를 시행했다며, 특정 사용자들이 AI를 과도하게 가동해 시스템 과부하를 유발했다고 전했다.
클로드 코드는 AI 챗봇의 확장 기능으로 코드 분석, 파일 편집, 테스트, 깃허브 커밋까지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가 AI를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하며 시스템 리소스를 과도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트로픽은 "일부 사용자가 계정을 공유하거나 재판매하며,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모델은 앤트로픽의 프로(Pro) 및 맥스(Max) 플랜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월 200달러(약 28만원) 요금제를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에게 8월부터 이번 제한이 적용될 예정이다. 앤트로픽은 현재 사용량을 기준으로 5% 미만의 사용자만 제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맥스 플랜 사용자들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API 요금으로 추가 사용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We’re rolling out new weekly rate limits for Claude Pro and Max in late August. We estimate they’ll apply to less than 5% of subscribers based on current usage. pic.twitter.com/X8FAss3jIC
— Anthropic (@AnthropicAI) July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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