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상대로.." 관세 25%도 피하며 무려 세계 1위까지 노린다는 현대차의 전략
||2025.07.28
||2025.07.28

2025년 9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 디트로이트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콘그레스’에서 GM CEO 메리 바라와 함께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글로벌 판매 3위)와 GM(5위)이 지난해 체결한 포괄적 전략동맹의 미래를 대대적으로 공개하며, 세계 1위 토요타를 본격 추격하겠다는 야심찬 ‘게임체인저 전략’을 선언한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2030년대 완전자율주행, 전기차(배터리·플랫폼 포함), 수소차, 미래형 공급망 등 혁신 전방위에서 GM과 손잡으며, 전통 제조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판 자체를 바꿔버릴 글로벌 자동차 연합의 새 모델을 뚜렷이 그려냈다.

트럼프 전·현직 미 행정부가 예고한 ‘수입 자동차 관세 25%’는 전 세계 자동차 업체의 ‘북미 수출 전략’을 초토화시키는 초강수 카드다. 하지만 현대차는 정면돌파 대신 정교한 우회로를 택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미국 시장 내 관세 폭탄을 피하며, 현지 조기 생산과 빠른 납품, ‘미국산 비율’ 요건까지 한번에 충족한다. GM은 현대차의 기술력과 생산 효율성을 자기 조직에 이식해 글로벌 무대에서 토요타, 폭스바겐 등 거대자동차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정의선 회장이 현장에서 강조한 또 다른 변화는 ‘미래차 주도권 전쟁’에 대한 공동 대응이다.

현대차-GM 전략동맹의 본질은 단순 기술협업을 넘어 “생산·부품·물류 생태계 전체를 공유”하는 데 있다.

세계 전기차 패권은 이미 “테슬라 vs 중국(BYD)”의 구도를 넘어 ‘한미·일미·한일·한미일 등 초국적 연합’ 경쟁 시대로 진입했다.
정의선은 BYD 등의 저가 공세, 배터리·모터 등 하드웨어 기술확산 흐름을 감지하고, GM과의 동맹으로 R&D 투자, 첨단 기술 표준 선점, 채널/팬덤 마케팅 경쟁력에서 ‘No.1’ 방어선을 구축한다.

트럼프의 관세 공세, 중국의 가격 파괴, 테슬라-도요타의 기술력 경쟁… 현대차 정의선은 기업 간 동맹, 대륙 간 자원·공장 공유, 전기차/수소차 혁신으로 “글로벌 자동차 신탁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관세 25%라는 미국의 장벽도 GM과의 동맹적 분업, 현지 조립생산 방식으로 우아하게 피해가며,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부터 전환 중이다.
이제 현대차는 “한국차”라는 국적을 넘어 “세계인이 타는 차”, “글로벌 혁신의 플랫폼”이 되기 위한 마지막 초격차 질주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 1위까지 내다보는 엄청난 행보와 전략, 그 한가운데에 정의선만의 과감하고 유연한 미래 비전이 자리하고 있다. 자동차의 미래, 현대차의 미래, 그리고 대한민국 산업의 혁신은 이 거대한 실험의 성공 여부에 직접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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