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전국 12개사 선정
||2025.07.28
||2025.07.28
GS샵은 최근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의 최종 참가 대상 기업을 선정해 방송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5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통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홈쇼핑 판매 방송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기존의 기관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의 첫 공개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선정 기업에는 무료 판매 방송 편성, 최대 700만원 상당 인서트 영상 제작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00개 기업이 지원했다. GS샵은 상품성, 방송 적합성, 차별성, 가격 경쟁력, 디자인·품질 우수성, GS샵 핵심 타깃(45~54세) 적합성, 품질 및 물량 관리 능력 등 총 8개 항목(50점 만점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건강식품 1개, 생활용품 5개, 식품 4개, 화장품 2개 등 총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GS샵은 품질 점검을 마친 기업부터 홈쇼핑 방송을 위한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청해진바다영어조합법인'의 활전복과 '문은희 속초명태회무침' 상품 녹화를 마쳤다. '주식회사 밀팡'의 여수 돌게장, '문경오미자 밸리 영농조합법인'의 문경 오미자청, '유에스티'의 토브 토너와 세럼, '써틴드커버'의 립밤 & 선팩 등을 차례로 진행한다.
또 생활용품으로 '씨엠오'의 호텔식 매트리스 방수커버, '슈퍼와이(주)'의 문 걸림 없는 욕실화, '파링'의 논슬립 코트, '와이제이커머스'의 세라믹 코팅 냄비세트, '제이투엘에프에이'의 본케어 성인용기저귀를 선보인다. 건강식품에서는 '킬러웨일즈'의 아몬드 버터 스틱의 품질 검수(QA)를 완료하는 대로 영상 제작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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