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90, 코치도어 핵심 장치 찾았다
||2025.07.28
||2025.07.28
제네시스 GV90의 위장막 스파이샷이 최근 미국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그리고 측면에서 포착된 GV90에는 코치도어를 위한 경첩부분이 명확히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네시스 GV90은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가장 큰 SUV로 기존 라인업을 대형 최고급 SUV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모델이다. 현재 P2 프로토 타입 테스트뮬이 투입된 것으로 보이며, 일반도로를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포착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F세그먼트의 대형 SUV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급 사양 모델로 네오룬 콘셉트카의 원형을 가장 잘 따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가운데에는 롤스로이스나 벤틀리도 아껴 쓰는 차문 열림 방식인 '코치도어'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코치도어 방식을 쓴다는 점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2열과 리어 펜더 부에 경첩부가 선명히 드러났다.
이미 거대한 차체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 이번 코치도어 경첩부가 확인됨으로서 제네시스 GV90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명확히 공개된 정보는 아직 없지만 GV90의 완전 공개는 2026년 9월로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될 확률도 현재로선 매우 높다. 전면부 그릴이 꽉 막혀 있고, 뒷편 하단부의 배기구가 없다는 점도 이런 기대에 확률을 높이는 점 중 하나다. 보태어 현대차는 2023년 11월 울산공장 내 전기차 전용 공장인 6공장이 기공식을 개최했는데, 해당 공장에서 GV90을 생산하기로 한다고 발표했다.
코치도어가 최상위 트림 GV90에만 반영될 지 혹은 전체 트림에 반영할 지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최상위 트림에만 반영될 확률이 더 크다. 이전 테스트카들에선 뒷문 손잡이가 코치도어를 장착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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