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전쟁 속 中 전기차 시장 변화…생존할 브랜드 어디
||2025.07.25
||2025.07.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과열된 경쟁과 가격 전쟁 속에서 일부 브랜드의 생존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최근 몇 주간 판매 부풀리기 스캔들이 발생하며, 신차를 중고차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까지 드러났다. 중국 정부도 전기차 가격 전쟁을 멈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모든 브랜드가 살아남을 수는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베이징 복합 쇼핑몰 솔라나(SOLANA)의 변화를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의 축소 조짐을 전했다. 한때 유망했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위안항(Yuanhang)은 매장을 철수했고, 지리(Geely)의 지위에(Ji Yue) 브랜드도 올해 사라졌다. 이는 경제 둔화 속에서 중국 자동차 산업이 직면한 심각한 도전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평가다.
중국 자동차 시장 분석가 투 리(Tu Le)는 "가격 전쟁 4년 차에 접어들며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생존한 브랜드만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많은 중국 전기차 브랜드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가격이 아닌 브랜드 경험을 강조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샤오미(Xiaomi)의 YU7 모델이 그 대표적인 예로, 테슬라 모델 Y보다 저렴하지만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또한, 니오(Nio)의 파이어플라이(Firefly)는 저가 모델 대비 품질과 주행 경험을 차별화하고 있다.
한편, 중국 전기차 시장은 재편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일부 브랜드는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위협으로 남아 있다. 향후 어떤 브랜드가 살아남을지, 중국 정부가 전기차 산업을 어떻게 조정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중국 전기차 시장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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