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AI 기반 ‘바인’ 부활 선언…틱톡과 정면 승부하나
||2025.07.25
||2025.07.2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바인(Vine)을 부활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머스크 CEO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24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바인은 2013년 출시돼 최대 6초짜리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때 2억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지만, 2017년 당시 트위터는 상업적 이유로 바인을 중단했다. 이후 틱톡이 숏폼 영상 시장을 장악하며 바인은 과거의 유산으로 남았다.
바인에서 활동했던 유명 인사로는 데이비드 도브릭, 숀 멘데스, 로건 폴 등이 있다. 단, 머스크 CEO가 바인 부활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악시오스(Axios)에 의하면 2022년 트위터 인수 직후에도 엔지니어들에게 바인 프로젝트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4월과 2025년 1월에도 바인 부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하지만 AI가 접목된 새로운 바인이 기존 틱톡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지는 미지수다.
We’re bringing back Vine, but in AI form
— Elon Musk (@elonmusk) July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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