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AI 메인프레임 판매 호조로 2분기 실적 월가 예상치 상회
||2025.07.24
||2025.07.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BM이 2분기 AI 메인프레임 판매 증가에 힘입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고 실리콘앵글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BM은 2분기 매출 169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 2.8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매출은 73억9000만달러로 예상보다 낮았다. 기업들이 AI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면서 하드웨어 지출이 증가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IBM은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에서 성과를 보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출은 16% 증가했으며, AI 제품 및 서비스 사업도 75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IBM은 2분기 신형 메인프레임 'IBM Z17'을 출시했다. 이에 힘입어 IBM 인프라 매출은 2분기 증가했다.
AI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면서 IBM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도 출시하고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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