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자동차 브랜드’, 이것입니다
||2025.07.24
||2025.07.24
중범죄이자 운전자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위험한 행위로 꼽히는 음주 운전. 이으로 인한 사고, 사망 사례가 잊을 만하면 발생하며, 특히 국내에서는 처벌 수위가 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만약 특정 자동차 브랜드의 음주 운전 적발률이 유독 높다면 어떨까?
물론 섣부른 일반화는 금물이지만, 미리 알아둬서 나쁠 건 없을 것이다. 최근 해외에서 음주 운전과 관련해 흥미로운 통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적발된 운전자들의 연령대는 물론 거주지, 브랜드별 순위도 함께 분석됐다고 한다. 과연 어떤 브랜드의 음주 운전이 가장 많았을지 살펴본다.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인 ‘렌딩 트리(Lending Tree)’는 미국 내 대도시 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주 운전 관련 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먼저 연령대별 적발률을 살펴본 결과, Z세대(19~27세)가 가장 높았다고 한다. Z세대 운전자들은 1천 명당 2.62건꼴로 적발됐다.
그다음으로는 밀레니얼 세대(28~44세)가 1천 명당 2.4건의 비율로 뒤를 이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적발 비율이 반비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가장 낮은 적발률을 기록한 세대는 사일런트 세대(79~95세)였다. 이들은 1천 명당 0.21건으로, Z세대의 의 8%가량 되는 수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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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음주 운전 적발률 분석 결과도 흥미롭다. 지역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네브래스카주에 위치한 오마하(Omaha)라는 도시는 조사 대상 도시 50곳 중 가장 높은 적발률 4.48건/1천 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 수치(1.9건/1천 명)의 2배를 훌쩍 넘기는 수준이다.
10위권 내에서 6개의 도시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대중교통 인프라가 우세한 뉴욕시가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리노이주 시카고는 0.45건/1천 명으로 적발률이 가장 낮은 도시로 확인됐다. 오클라호마주 털사,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는 각각 0.65건/1천 명, 0.66건/1천 명으로 뒤를 이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자동차 브랜드별 음주 운전 적발률이었다. 해당 부문은 3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분석이 진행됐다. 적발률이 가장 낮은 브랜드부터 살펴보면, 머큐리가 0.86건/1천 명 나타났다. 랜드로버와 링컨은 각각 1.16건/1천 명으로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1.9건/1천 명을 기록해 중간 수준인 16위에 올랐다.
한편, BMW는 1천 명당 3.09명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적발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나타났다. 스텔란티스 산하의 픽업트럭 브랜드인 램(Ram)은 3.0건/1천 명으로 BMW의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어큐라, 아우디, 볼보가 3~5위로 랭크됐는데, Top 5 중에서 4개가 고급차 브랜드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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