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2분기 美 관세 여파에 영업익 감소…하반기 손실 방어 집중”
||2025.07.24
||2025.07.24

현대차가 24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로 8282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미국 관세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개별 기업으로서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경쟁사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가격 전략, 탄력적 인센티브, 부품 소싱 통해 본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8월 1일 이후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시장과 커뮤니케이션 하겠다”며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을 비롯 그룹 경영진과 손실 방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시장 불확실성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