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 ST1 출시... ‘센디’ 기본 탑재로 물류 업무 최적화·경제형 트림 신설로 부담 낮춰
||2025.07.24
||2025.07.24
●ST1, 전기 화물차 시장 내 입지 강화... 고속충전·실내 V2L 등 고객 니즈 충실 반영
●'스타일' 트림 신설로 5천만 원대 진입... 보조금 적용 시 실 구매가 대폭 인하 기대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화물차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고객 부담을 낮춘 경제형 트림을 신설한 '2026 ST1'을 7월 16일 공식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ST1은 전기 화물차 시장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과 충전 속고, 실내 활용성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더욱 실용적인 업무 파트너로 거듭났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317km, 20분 초고속 충전도 그대로
2026 ST1은 기존과 동일한 76.1kWh 배터리를 탑재해 카고 모델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317km, 냉동 카고 모델은 298km를 기록합니다. 특히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10%에서 80%까지 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이나 당일 배송이 잦은 상용 고객들에게도 탁월한 효율을 제공합니다.
그 밖에도 이번 연식변경의 핵심은 경제형 트림 '스타일'의 추가입니다. 기존 스마트 트림 대비 가격을 106만 원 낮춘 5,874만 원(카고 기준)에 책정하면서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차량 내 전기기기 연결 가능)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은 그대로 유지해 가성비를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기존 스마트 트림에는 1열 선바이저 거울, 동승석 어시스트 핸들, 동승석 카매트를 기본화했고, '컨비니언스 Ⅰ' 옵션에 동승석 열선 및 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일상 업무 중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는 데도 기여합니다.
AI 기반 물류 앱 '센디' 기본 탑재... 수익성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
이번 모델에는 물류업 종사들에게 특히 주목할 변화가 있습니다. 차량용 물류 애플리케이션 '센디'가 기본 탑재되며, AI 기술 기반으로 공차율(빈 차 운행률)을 최소화하고, 최적 운송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센디의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경로를 조정하고 배차 효율을 높여, 수익성과 업무 편의성이라는 두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물류 특화 솔루션입니다.
2026 ST1 최대 2,457만 원 보조금 + 부가세 환급... 실구매가는 3천만 원 초반대
2026 ST1의 공식 가격을 살펴보면 카고 모델 기준 스타일 5,874만 원, 스마트 6,040만 원, 프리미엄 6,418만 원이며, 카고 냉동 모델은 스마트 6,875만 원, 프리미엄 7,253만 원입니다. 이외에도 샤시캡 스마트 5,655만 원, 하이탑 스마트 5,800만 원입니다(※모두 보조금 적용 전 기준). 그러나 정부 및 지자체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최대 2,457만 원, 소상공인 추가 보조금 360만 원, 영업용 차량 부가세 환급 534만 원까지 더해지면, 실구매가는 3천만 원 초반까지도 하락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은 한층 낮아졌습니다(※보조금은 지자체별 상이함).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이번 ST1 출시를 기념해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소형 상용차 보유 고객 50만 원 할인 ▲그 외 차량 보유 고객 30만 원 할인을 제공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26 ST1은 전기 화물차 시장에서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밴, 르노 마스터 Z.E.와 경쟁하고 있으며, 실내 V2L 기능이나 센디 기반 AI 물류 솔루션, 20분 급속충전, 넓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구성 등에서는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 모습입니다. 특히 현대차의 전국 단위 정비 네트워크를 통한 A/S 접근성도 상용차 시장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결과적으로 '2026 ST1'은 전기 화물차의 진입 장벽을 한층 낮추는 동시에, 물류 종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 효율 개선책을 제시하며, 시장 내 전동화 전환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편의 사양과 실속 있는 가격, 그리고 고객 중심의 변화까지 담아낸 ST1은 전기 상용차 선택지의 새 기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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