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크로스 보더 결제 플랫폼‘페이팔 월드’ 선보인다
||2025.07.23
||2025.07.2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페이팔이 23일(현지시간) 크로스보더 결제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페이팔 월드’를 올해 가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페이팔은 인도 NPCI 인터내셔널 페이먼츠(UPI 운영사), 중국 텐페이 글로벌(위챗페이 운영사)과 협력하며 향후 라틴아메리카 메르카도 파고와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억명 이상 사용자가 현지 지갑과 결제 시스템으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페이팔 월드 플랫폼을 통해 페이팔과 벤모 사용자는 상대방이 페이팔 계정이 없어도 송금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인도 사용자가 미국 쇼핑몰에서 구매할 때도 UPI 지갑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2026년부터 벤모 사용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글로벌 쇼핑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알렉스 크리스 페이팔 CEO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결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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