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포레스트’ 10년…'나무'가 기자 됐다
||2025.07.23
||2025.07.23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가 사회공헌(CSR) 활동인 '아이오닉 포레스트'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산림 보존 캠페인 '나무 특파원'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무가 1인칭 시점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숲의 가치를 전하는 혁신적 CSR 프로젝트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금사자상 2개, 은사자상 1개를 수상하며 창의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한국, 브라질, 체코 등 13개국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데이터를 AI 기반 대형 언어모델(LLM)로 분석해 나무의 목소리로 기사를 제작한다.
더 웨더 컴퍼니 등 기상 데이터와 트래커를 활용해 산림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캠페인 영상은 현대차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환경 문제의 공감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CSR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