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영케어러’ 지원 1주년 성과 공개
||2025.07.22
||2025.07.22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2일 가족 돌봄 청소년(영케어러)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1주년을 맞아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7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케어러' 52명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영케어러는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지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다.

지난 1년간 교육·식생활·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했다. 아동 1인당 교육비 50만원, 연간 120만원 상당 치킨 상품권,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와 연계한 활동으로 정서 회복도 지원했다..
서울, 대전, 전북 등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플로깅,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아동의 자존감 회복과 표현력 확장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기는 데 이바지했다.
가족 외식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한끼'를 경험하는 '아름다운 식탁' 캠페인도 정례화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매장에서 가족 단위로 초청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지역별 맞춤형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올해는 산불 피해 지역 내 영케어러를 위한 긴급 후원금 지원과 자원봉사단 파견 등 위기 대응 범위를 확장했다. 교육비 지원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따뜻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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