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 성능 논란…MS, 직접 해결 나선다
||2025.07.22
||2025.07.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윈도11이 출시된 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여전히 성능 저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직접 해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MS는 윈도11의 테스트 빌드에서 성능 로그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MS는 "윈도 인사이더들이 PC 성능 저하와 관련된 문제를 경험할 때 피드백을 제공하는 경우, 피드백 허브(Feedback Hub)가 자동으로 로그를 수집해 문제 해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윈도 성능 개선을 위한 MS의 노력으로 분석되며, 올해 말 예정된 25H2 업데이트에서도 성능과 안정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MS는 이미 2023년 윈도11 작업 표시줄, 알림 영역, 빠른 설정 패널 속도를 개선한 바 있으며, 시작 프로그램의 성능 영향을 줄이는 조치도 시행했다. 지난 2024년 24H2 업데이트 이후, 구형 하드웨어에서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MS는 윈도 드라이버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올해 말 25H2 업데이트부터는 드라이버 인증 과정에서 정적 분석을 요구해, 배포 전 코드 문제를 사전에 식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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