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제조사 약진…테슬라보다 높은 영업이익률 기록
||2025.07.21
||2025.07.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테슬라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는 기업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세레스(Seres), BYD, 리 오토(Li Auto), 그레이트월모터(GWM) 등 4개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테슬라의 영업이익률(16.3%)을 초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기업으로는 세레스(27.6%)가 이름을 올렸으며, BYD(20.7%), 리오토(20.5%), 그레이트월모터(17.8%)가 뒤를 이었다.
특히 BYD는 테슬라를 추월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회사는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모두 판매하며 20.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테슬라를 앞질렀다. 리오토는 확장형 전기 SUV를 판매하며 20.5%의 수익성을 확보했고, 그레이트월모터 역시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을 혼합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이러한 변화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성숙과 기술력 향상을 보여준다. 세레스, BYD, 리오토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 기술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매체는 테슬라의 시장 지배력이 흔들리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수익성 강화가 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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