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 전 직원 AI 활용 의무화…2028년까지 생산성 2배 목표
||2025.07.21
||2025.07.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야후재팬이 전 직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을 의무화하며, 오는 2028년까지 생산성을 2배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야후재팬은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연구, 회의 기록, 경비 관리, 경쟁사 분석 등 일상 업무를 자동화하고,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사고와 의사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부 AI 도구인 시크AI(SeekAI)를 도입해 경비 청구, 데이터 검색, 회의 요약, 보고서 교정 등의 업무를 처리하며, 전체 업무의 30%를 AI로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야후재팬의 AI 활용 전략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업무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PC 워치에 따르면, 영국 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AI를 활용한 인력 대체를 후회하고 있으며, 이는 AI가 단순 반복 업무에는 적합하지만, 감정적 교감이나 현실적 맥락이 필요한 업무에서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야후재팬은 AI를 인력 대체가 아닌 보조 도구로 활용하며, 직원들이 AI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전략적 사고와 창의적인 작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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