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가격이 정말 이 정도?"…4945만원→2956만원까지 뚝 떨어진 이 세단
||2025.07.20
||2025.07.20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대표 전기 세단 아이오닉6에 역대급 수준의 구매 혜택을 내걸었다.
20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에 대해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각종 지원과 세금 정책이 더해져 실구매가가 크게 낮아졌다.
먼저 국고보조금은 635만원이며 지자체별 보조금 중에서는 제주도가 362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 자체 할인도 상당하다. 전 차종 공통으로 300만원의 기본 할인이 제공되며, 2025년 5월 이전 생산 차량에 대해서는 추가로 100만원이 감면된다.
또한 전시차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현대카드의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0만 포인트를 선할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할부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아도 적용되며, 포인트만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할인 가능하다.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15일 이내 신차를 구입하면 트레이드 인 조건으로 200만원이 할인된다.
청년층 구매자를 위한 특별 할인도 마련됐다. 만 34세 이하 생애 첫 전기차 구매자에게는 5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 조건은 정부 보조금과 무관하게 중복 적용된다.
이 외에도 복지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기업 고객에게는 베네피아 제휴 타겟 조건으로 10만원이 적용되며, 노후차 교체 고객은 별도로 30만원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V 구매 고객에게는 충전 관련 혜택도 주어진다. 총 8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이 제공되며, 선택에 따라 홈충전기+설치비 지원 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2개 무상 교체 혜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기차는 세제 혜택도 크다. 개별소비세 30% 인하 및 교육세 면제를 포함하면 약 215만원가량의 세금이 감면된다. 이는 제조사 할인과 별개로 차량 등록 시점에 자동 적용된다.
이처럼 적용되는 최대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총액은 177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개소세 감면 등 세제 혜택 215만원을 더하면 아이오닉6 이-밸류 플러스 2WD 18인치 트림의 실구매가는 약 2995만원까지 낮아진다.
아이오닉6는 전장 4855mm, 전폭 1880mm, 전고 1495mm, 휠베이스 2950mm의 중형 전기 세단이다.
공기 흐름을 고려한 유선형 루프라인과 액티브 에어플랩, 바디 하부 디퓨저 등이 결합돼 공기저항계수(Cd)를 0.21까지 낮췄다. 후면부의 리어 스포일러와 픽셀 타입 테일램프는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강조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다.
스탠다드 트림에는 53kWh 배터리가 탑재돼 18인치 휠 기준 복합 429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최고출력 151마력으로 도심 주행 중심의 효율적인 성능을 갖췄다. 회생제동 시스템과 낮은 무게중심 설계는 일상 주행에서의 안정감과 제동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실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2열 공간은 휠베이스 2950mm의 장점을 살려 넉넉하게 확보됐고, 플랫 플로어 구조와 함께 탑승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다이얼, 앰비언트 무드 조명, 보스 오디오 시스템 등도 탑재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ADAS 기능도 포함된다.
실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플랫 플로어와 넓은 2열 공간, 통합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다이얼 등 첨단 구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등 ADAS 기능도 폭넓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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