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다…챗GPT 인프라 확장
||2025.07.17
||2025.07.1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챗GPT 운영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에 전적으로 의존했지만, 최근 오픈AI를 경쟁자로 지목한 이후 관계가 변화하며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오픈AI가 구글을 클라우드 공급업체로 추가하며 챗GPT와 API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MS, 코어위브(CoreWeave), 오라클(Oracle)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결정으로, 구글이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픈AI는 미국,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에서 구글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오라클은 MS 및 오픈AI와 협력해 애저 AI(Microsoft Azure Al) 플랫폼을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Infrastructure)로 확장한다고 발표했으며, 올해 3월 오픈AI는 코어위브와 5년간 12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 긴밀한 협력 관계였던 MS는 오픈AI의 컴퓨팅 리소스 요구에 대해 우선 협상권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독점 공급업체로 남기로 했다.
한편, 오픈AI는 엔비디아 GPU 기반 대형 언어 모델을 운영하면서 용량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GPU 용량이 10만 단위로 확보 가능한 기업은 연락해 달라"는 글을 엑스(구 트위터)에 올리며 추가 리소스를 찾고 있음을 시사했다.
구글 클라우드 도입 결정은 오픈AI가 인프라 다변화를 통해 급증하는 AI 수요를 충족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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