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AWS·앤트로픽’과 글로벌 AI 사업 협력
||2025.07.17
||2025.07.1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Slavik Dimitrovich)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Dan Rosenthal)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 등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시장 직접 공략에 나서는 등 글로벌화에 본격 나선 가운데, 클라우드·AI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AWS 및 앤트로픽과 각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 증명한 AI 기술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앤트로픽도 더존비즈온과 협력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클로드를 기반으로 더존비즈온 AI 성능 고도화를 지원하고, 향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내 연계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과 AI 기술력의 글로벌 가능성이 증명됐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AI 기술 고도화와 내재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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