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쿠팡 물류허브 현장 방문…‘차폐식 냉방구역’ 시찰
||2025.07.16
||2025.07.16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서울 양재동의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서브 허브에 현장 방문했다.
16일 쿠팡에 따르면 김병기 직무대행과 김주영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산업재해예방TF단장), 문진석 의원(원내운영수석부대표),허영 의원(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남근 의원, 이용우 의원 등이 이날 서울 양재동의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서브 허브에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이에 따른 물가 폭등을 '민생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의 방문이다. 김 직무대행 등 원내 지도부는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해 물가 사항과 대책을 점검하고 인근의 양재동CLS서브허브를 찾은 것이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폭염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무엇보다 안전 대책과 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 현장의 '폭염 안전5대 기본 수칙'이 최대 관심사항”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직무대행 등 현장 방문단은 CLS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등을 시찰하고 내부 온도를 확인했다. '차폐식 대형 냉방구역'의 온도는 20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맞춰 수백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작업구역의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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