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웹젠 대표, 자회사 웹젠노바 대표 임시 겸직
||2025.07.16
||2025.07.16
김태영 웹젠 대표가 공석이 된 웹젠노바 대표이사를 겸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웹젠노바는 신작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를 개발하는 웹젠 자회사다.
16일 웹젠에 의하면 현재 김태영 웹젠 대표가 공석인 웹젠노바 대표이사직을 겸직하면서 테르비스 총괄 PD를 물색하고 있다.
웹젠노바 대표이사직이 공석이 된 이유는 최근 천삼 전 대표와 윤태호 총괄PD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보직 해임됐기 때문이다. 보직 해임 배경으로는 테르비스 비공개 테스트(CBT) 결과 이용자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테르비스 총괄 PD 인선이 마무리되면 총괄 PD가 웹젠노바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웹젠 산하 게임개발사는 보통 총괄PD가 대표이사직을 겸임해서다.
웹젠 관계자는 “대표이사직을 공석으로 둘 수는 없어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가 웹젠노바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