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中 난징 공장 문닫아… 전기차 생산 전환 미지수
||2025.07.15
||2025.07.15
폭스바겐이 중국 난징 생산공장을 17년 만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14일(현지시각)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월드는 폭스바겐이 중국 합작 파트너 상하이자동차(SAIC)와 함께 운영한 난징 공장의 폐쇄를 공식화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독일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폭스바겐은 성명을 발표하고 공장 폐쇄를 공식 확정했다. 지난 2024년 9월 폐쇄설이 등장한 이후 1년여 만의 결정이다.
폭스바겐은 공식 성명을 통해 “난징 공장은 생산을 종료했으며 상하이자동차, 폭스바겐의 여러 공장이 현재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전환 중이거나 이미 전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난징 공장은 연간 최대 36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폭스바겐 파사트 및 스코다 일부 모델의 생산을 담당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러 공장의 가동률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난징 공장의 경우 가동률이 전체 생산량의 58%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현재 중국 내에서 총 9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현재 39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난징 공장은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며 전기차 생산 공장 전환 대상에 포함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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