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출범...AI 역량 강화 지원한다
||2025.07.15
||2025.07.1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대상으로 기술 및 AI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내 조직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Microsoft Elevate)’를 출범시켰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엘리베이트는 학교, 커뮤니티 칼리지,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사람과 조직이 AI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Microsoft Philanthropies)’와 비영리단체 지원을 담당해온 ‘테크포소셜임팩(Tech for Social Impact)’ 역할을 계승·확장해 출범했으며, 수익 일부를 비영리 프로그램에 재투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는 사람들이 AI를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전 세계 초·중·고교(K-12), 커뮤니티 칼리지 및 테크니컬 칼리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총 40억 달러 규모 재정 지원과 AI 및 클라우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이니셔티브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아카데미(Microsoft Elevate Academy)’도 운영한다. 이 아카데미는 향후 2년간 2000만명에게 AI 분야의 기초 역량부터 고급 기술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고, 수요 높은 AI 스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은 링크드인(LinkedIn), 깃허브(GitHub) 등 플랫폼과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발전 방향 수립에 다양한 조직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최근에는 미국 교사 연맹(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 등 주요 근로자 단체와 협력해 학교, 커뮤니티 칼리지,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AI 교육 및 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 Code.org와는 ‘AI의 시간(Hour of AI)’ 이니셔티브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혁신과 사회적 영향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형태 정책 연구소(Think Tank)인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AI Economy Institute)를 설립했다. 이 기관은 AI 기술이 업무, 교육, 생산성 등 사회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AI 포 굿 랩(AI for Good Lab) 내에 설립된 이 기관은 전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전 세계적으로 AI의 변혁적 잠재력을 탐구하는 학술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생성형 AI 기반 융합 연구 △아프리카 고등교육의 정책 공백 해소 △AI 기술력과 단기 역량 인증(micro-credential)의 노동시장 내 실효성 분석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겸 이사회 부의장은 “우리 목표는 인간을 대체하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더 많은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 노력들은 전 세계가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강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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