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AI에이전트 기반 개발 툴 ‘키로’ 공개..."스펙 코딩 구현"
||2025.07.15
||2025.07.1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WS)가 AI 기반 개발환경 키로(Kiro)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키로는 개발자가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으로 코드화한다. AWS는 이를 ‘스펙 코딩’이라고 부르며, AI가 요구사항을 분석해 자동으로 작업을 분할하고 코드화하는 기능을 강조했다.
키로는 스펙 코딩 외에도 ‘훅스(Hooks)’ 기능도 제공한다. 훅스는 코드 변경 시 자동으로 AI가 개입해 테스트 파일을 업데이트하거나 보안 검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개발자들이 실시간으로 코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AWS는 키로가 기존 AI 코딩 방식과 달리 코드와 프로세스를 문서화해 개발자가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도 강조했다. 오픈소스 기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도 지원해 AI 에이전트가 외부 도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키로는 현재 맥OS, 윈도, 리눅스에서 프리뷰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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