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모델 ‘키미 K2’ 오픈소스 공개…GPT-4.1 능가
||2025.07.14
||2025.07.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문샷 AI(Moonshot AI)가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 '키미 K2'(Kimi K2)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GPT-4.1, 클로드 소넷 4(Cloude Sonnet 4), 제미나이 2.5 플래시(Gemini 2.5 Flash) 등 기존 상용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이며, 에이전트 기능까지 지원한다.
1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키미 K2가 1조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AI 모델이며, 여러 전문가 모델을 결합해 하나의 대규모 모델을 구축하는 Mixture of Experts(MoE) 아키텍처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질의응답뿐만 아니라 도구 활용, 수학 및 코딩 작업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키미 K2는 '키미-K2-베이스'(Kimi-K2-Base)와 사후 학습 모델 '키미-K2-인스트럭트'(Kimi-K2-Instruct)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GPT-4.1과 클로드 소넷 4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 특히, 여행 계획을 세우는 에이전트 테스트에서는 이메일 확인, 웹 검색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완성된 일정을 제시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사용자들은 간단한 명령어로 HTML 게임을 생성하는 등 높은 수준의 작업 수행 능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키미 K2는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모델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관련 코드는 깃허브(GitHub)에서 공개됐다.
@Kimi_Moonshot k2 just oneshotted this game with the prompt "create a simple breakout game as a single html page", cost less than a penny on @OpenRouterAI pic.twitter.com/DZRB1VZpYk
— waterdoggie (@waterdoggie) July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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