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해군 1함대서 산업 특화 AI 기술 강연
||2025.07.14
||2025.07.14
산업 특화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는 윤성호 대표가 지난 10일 해군 1함대사령부 초청으로 열린 ‘퍼스트 인사이트 특강’에서 ‘산업특화 인공지능, 미래 산업을 다시 쓰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대표는 제조·국방처럼 보안이 엄격하고 데이터 접근이 어려운 특수한 환경에서 범용 AI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동차·반도체·플랜트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된 AI 에이전트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국방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국방에서의 AI 도입은 데이터 보안, 폐쇄망 환경, 데이터 부족, 평균 14.1년에 이르는 긴 획득 절차 등 여러 어려움을 직면하게 된다”며 “제조 산업과 마찬가지로 국방 분야 역시 작은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고,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도메인 지식을 결합해야 하는 측면에서 AI 적용 과정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키나락스는 특수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환경에도 당사의 AI 플랫폼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마키나락스는 자사 AI 플랫폼 ‘런웨이’를 폐쇄망과 최고 수준의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국방, 공공, 반도체,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런웨이는 데이터 통합, 멀티모델 관리, AI 모델 배포·운영(MLOps)을 포함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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