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美공장서 혼다 차 생산 협의
||2025.07.13
||2025.07.13

일본 2위와 3위 자동차 제조사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미국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한 대응이다. 4월부터 발동한 25% 자동차 관세 영향을 줄이기 위해 현지 생산이 중요해졌다.
양 사는 닛산자동차가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운영 중인 캔톤 공장에서 혼다 브랜드를 부착한 픽업 트럭을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혼다는 닛산이 생산한 차량을 자체 브랜드로 현지에서 판매해 미국의 자동차 관세 영향을 줄이면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닛산은 부진한 공장 가동률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현지 판매 차량의 45%, 혼다는 32%를 각각 미국 밖에서 들여오고 있다.
앞서 양 사는 지난해 12월 지주사를 설립하는 방식의 경영 통합 협상에 나섰지만, 통합 방식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을 중단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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