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앤트로픽과 동맹으로 매출 급성장...자체 AI칩 확장 주목
||2025.07.12
||2025.07.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협력으로 클라우드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모건스탠리를 인용해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AWS가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통해 2025년 12억8000만달러, 2026년 30억달러, 2027년 56억달러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앤트로픽에 8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분 가치는 현재 138억달러로 상승했다. 앤트로픽은 AWS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AWS AI 칩 '트래이니움'도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AWS는 앤트로픽 AI 워크로드 증가에 맞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앤트로픽 매출이 올해 40억달러에서 2026년 100억달러, 2027년 19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앤트로픽 비용 중 75%가 AWS 클라우드 사용료로 지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AWS가 앤트로픽 AI 모델을 처리하며 얻는 수익으로, 향후 추가 AI 모델 훈련까지 감안하면 더 큰 매출이 기대된다.
모건스탠리는 "앤트로픽이 계속 성장하고 GPU 공급 문제가 해결된다면, AWS 성장세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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