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에 조금만 더 보태면 이런 차가” … 동급 유일 사양 자랑하는 신형 세단에 ‘눈길’
||2025.07.11
||2025.07.11
신형 S90의 출시를 기념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50대 한정 모델을 선보인다. ‘S90 런치 에디션’은 B5 파워트레인 최초로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합리적인 가격과 희소성까지 갖춘 이번 에디션은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볼보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 S90이 새로운 런치 에디션으로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이번 모델은 7월 2일 새롭게 공개된 신형 S90을 기반으로 하며, 출시 기념으로 특별 제작된 ‘런치 에디션’은 단 50대만 생산된다.
특히, 기존 B5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주목을 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해당 모델은 동급 수입차 중 유일하게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한 차량”이라며, “넓은 실내 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으로 진정한 북유럽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90 런치 에디션은 ‘울트라(Ultra)’ 트림을 기반으로 한 브라이트(Bright) 테마 단일 사양으로 출시된다.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사선 메시 인서트가 적용된 그릴이 조화를 이루며, 어두운 톤의 테일라이트와 20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휠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에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한 텍스타일과 우드 데코, 앰비언트 조명이 더해져 감성 품질을 강조했다. 또한,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1,410W급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첨단 사용자 경험을 위한 ‘Volvo Car UX’와 11.2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그리고 수입차 최초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까지 갖췄다.
S90 런치 에디션은 최고 출력 250마력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되며, 가변식 터보차저와 최적화된 연소 기술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았다.
여기에 볼보의 핵심 안전 기술인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과 첨단 안전 케이지도 기본 탑재돼 있다.
판매가는 7390만원으로,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39개 볼보 공식 전시장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계약 순서대로 차량이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무상 OTA 지원, 부품 보증,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강화된 고객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50대 한정’이라는 희소성과 함께, 이번 런치 에디션은 S90의 품격을 극대화하며 진정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