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AI에이전트, 지방 거점 제조사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2025.07.11
||2025.07.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일즈포스가 1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더스트리 서밋: MFG 데이’를 열고 에이전틱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과 제조 산업 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서밋은 세일즈포스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반의 제조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첫 오프라인 포럼으로, 100여명 비즈니스 리더와 현업 담당자가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사에 나선 세일즈포스의 김평호 인더스트리 전략 본부장은 세일즈포스 산업군별 특화 AI CRM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존의 AI 기술과 에이전틱 AI 기술 간의 차별점을 소개하며 AI 에이전트가 제조 산업에서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조직 내 가이드라인과 정책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인간과 직접적으로 협업이 가능한 AI 에이전트는 제조 산업에서 △견적서 작성 △영업 현황 분석 △주문 관리 △파트너사 문의 대응 등의 작업을 AI 에이전트가 직접 수행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인재 확보가 어려운 지방 거점 제조 기업 지속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일즈포스는 제조업을 포함해 자동차, 유통,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공공부문 등 15개 이상의 각 산업군 특화 AI CRM 솔루션과 각 산업군별 특성에 따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200개 이상 ‘사전 구축된 액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내 제조 기업이 AI 기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AI 혁신 시대가 도래하면서 제조 산업에서도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산업 특화 AI 모델 도입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기반 마련 △AI 인프라 혁신 등의 도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세일즈포스는 각 산업군 특화 AI CR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한편, ‘에이전트포스’를 필두로 기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조직 내 현업 담당자들 또한 빠르고 손쉽게 AI 에이전트를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