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AEO 인증 기반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출 확대 기대
||2025.07.11
||2025.07.11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하며 통관 신뢰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법규 준수, 내부통제, 재무 건전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통과한 결과로, 지난 8일 서울세관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권장하는 국제 인증으로, 수출입 기업에 대해 통관절차 간소화, 검사율 축소,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스모신소재는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코스모신소재는 통관 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납기 신뢰도 제고 등 수출입 효율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상호인정협정(MRA) 국가로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출 확대와 고객사와의 장기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AEO 인증을 계기로 2026년 AA등급 달성을 목표로 수출입 전산화, 내부감사체계 강화, 전사 AEO 교육 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며 “ESG 기반 공급망 관리 체계도 고도화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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