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비즈니스 만났다, 135개 신기술 공개”...테크비즈코리아 2025 개막
||2025.07.10
||2025.07.10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핵심 축인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과기특성화대가 135개 신기술을 공개하고, 기술 사업화 행보에 나섰다. 인공지능(AI)에서 양자, 에너지, 바이오 등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민간 분야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한다.
전자신문은 10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공기관이 보유한 세계 수준 기술의 사업화를 돕는 '테크비즈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술과 비즈니스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11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
2011년 첫 회 이래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21개 출연연·과기특성화대가 참가해 총 135개에 달하는 첨단 사업화 유망 기술을 선보였다. '기술성과 전시회'와 함께 기술 출품 기관 담당자와 기업을 연결, 기술 이전을 타진하는 '1대 1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의 R&D 및 지원 사업 설명회도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신기술을 공개한 출연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상임 장관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리더로 도약하려면 연구성과의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이 자리에 모인 대학, 출연연, 기업이 연구성과를 매개로 교류·협력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기술은 시장과 만나야 꽃을 피우기 때문에 사업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우수한 과학기술 성과가 나오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테크비즈코리아 2025는 전자신문 주최로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 대전시, 특허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과학기술지주, 대전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 행사다.
둘째날인 11일에는 'AI와 창업의 미래'를 주제로 '대전창업포럼 with 테크비즈코리아'가 열린다.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이장원 뮤지션,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UNIST) 특임교수가 강연한다. 기술성과 전시회와 1대 1 매칭 상담도 지속된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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