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보다 1300만원 싸다고? 대박"…현대차 신형 미니밴 ‘최초 포착’
||2025.07.10
||2025.07.10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MPV 모델 스타게이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식 예고한 가운데 위장막을 벗은 테스트 차량이 해외에서 주행 중 포착됐다.
지난 9일 오토스파이넷에는 위장막을 벗은 스타게이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스타게이저는 현재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다목적 차량이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의 부드러운 MPV 스타일에서 벗어나 보다 강인한 인상의 SUV 스타일로 탈바꿈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면부는 각지고 큼직한 사각형 타입의 헤드램프와 수직형 주간주행등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여기에 수평형 라이트 시그니처를 더해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계승했다. 전체적으로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시각적 무게감과 존재감을 키웠다.
그릴은 더욱 넓은 형태로 교체됐고 내부 패턴도 신형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하단 범퍼에는 은색 가니시를 더해 차체 폭이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부각됐다.
후면부는 기존 H형 테일램프 디자인을 유지하되 내부 그래픽에 일부 수정을 더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윈도우 벨트라인은 3열 이후부터 급격히 상승해 루프 스포일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측면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마무리했다.
실내 구성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6인승과 7인승 두 가지로 운영된다. 6인승 모델에는 2열 독립 캡틴 시트가 기본 탑재돼 높은 착좌감과 이동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3열 공간도 넉넉해 다인승 탑승 환경을 고려한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전장 4495mm 전폭 1815mm 전고 1710mm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도 기존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IVT) 조합이 유지될 전망이며, 최고출력은 약 113마력 수준이다. 고성능보다는 실용성과 연비 효율에 중점을 둔 구성이다.
현지에서는 이미 사전 계약이 시작됐으며 정식 출시는 하반기 중으로 예고돼 있다.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 없이 약 2200만원이다.
경쟁 모델로는 토요타 벨타, 혼다 BR-V 등 소형 MPV들이 거론되지만 스타게이저는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공간 효율성과 승차감을 무기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미 스타게이저의 상표권을 국내에 등록해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 도입이 이뤄질 경우 카니발보다 한 체급 작은 미니밴 대안으로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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