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듀셀, 인공혈소판 CDMO 계약 체결
||2025.07.10
||2025.07.10

지씨셀이 인공혈소판 연구 기업 듀셀과 줄기세포 유래 인공혈소판 'DCB-101'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듀셀은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소판 생산 플랫폼 'en-aPLTTM'을 활용해 임상 규제 수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생산·품질시험을 수행한다. 지씨셀은 듀셀의 인공혈소판 생산 공정을 제조품질관리(GMP) 수준으로 고도화한다.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분석법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전용 배지·원료 제조, GMP 기준 품질 분석, 생산·보관 등 인공혈소판 개발 초기부터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민우 듀셀 대표는 “혁신적인 인공 혈소판 기술을 임상 단계로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GMP 인프라와 생산 역량을 갖춘 지씨셀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듀셀 기술 기반과 장기적인 생산 전략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지씨셀의 GMP 생산·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듀셀의 인공혈소판 개발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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