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비즈니스 개발자용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공개...무료 제공
||2025.07.10
||2025.07.1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이 비즈니스 개발자용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for Business Developers)를 선보였다고 실리콘앵글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운 버전은 기업 개발팀을 위해 설계된 RHEL 플랫폼의경량화 에디션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반복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 개발자용 RHEL은 레드햇 개발자 프로그램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최대 25개 물리적, 클라우드 기반 또는 가상 인스턴스를 무료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소프트웨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고 테스트할 수 있어, 이후 배포 시 호환성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즈니스 개발자용 RHEL은 최신 오픈소스 개발 언어, 도구, 데이터베이스는 물론, 컨테이너 도구인 Podman Desktop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용 부팅 가능한 컨테이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운영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실행된다.
레드햇 RHEL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군나 헬렉슨은 “이번 에디션은 개발자들이 중앙 IT 채널을 거치지 않고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개발팀과 운영팀 간 마찰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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