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 딜로이트 컨설팅과 버추얼 트윈 기반 산업별 DX 확산 협력
||2025.07.09
||2025.07.0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쏘시스템코리아는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와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협력에 나선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대표이사 배재민, 이하 딜로이트 컨설팅)와 8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산업별 DX 서비스 제공을 위한 컨설팅·S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기술 및 플랫폼에 딜로이트 전략·운영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버추얼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 모델을 제공하는 기술로, 디지털로 구현된 가상 환경에서 복잡한 물리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고 예측·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자사가 개발한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을 기반으로 버추얼 트윈 기술, 서비스를, 딜로이트 컨설팅은 기업 워크플로우를 분석, 설계하는 전략·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제조, 공급망, 제품 개발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설계, 구현해 기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속가능성까지 실현할 수 있는 DX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동차, 방산, 조선, 반도체, 항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배재민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는 “딜로이트 디지털 전환 역량과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기술 전문성이 만나 기업 디지털 전환 여정을 보다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지속가능하고 민첩한 미래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버추얼 트윈은 단순한 IT 기술이 아니라, 기업 제품, 시스템, 사람, 환경 전반을 디지털 세계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미래지향적 도구”라며, “이번 협약은 전략과 기술이 만나 고객이 새로운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앞으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다양한 산업군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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