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학습 에이전트 공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기반 교육 플랫폼 콴다(QANDA)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데이 2025에 참가해 자사 AI 기반 API 기술과 콴다 3.0 솔루션을 공개했다.

콴다는 이번 행사에서 '제미나이(Gemini)로 변화하는 한국 기업, 한국 비즈니스'을 주제로 세션 발표도 진행했다.

콴다의 박선준 AI 엔지니어링 리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진화해 온 콴다의 학습 기술 흐름을 소개했다. 박 리드는 콴다가 사람 중심 1:1 연결 모델에서 OCR 기반 검색 플랫폼으로, 그리고 현재는 제미나이를 활용한 개인화 AI 에이전트로 전환해 왔다며, “QANDA 3.0은 학생 학습 흐름 전체를 이해하고 실시간 피드백과 적응형 퀴즈를 제공하는 하나의 AI 교사”라고 설명했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기관, 콘텐츠 기업 등 파트너들과 연결이 중요하다”며, “B2B API 협업뿐 아니라 콴다만의 AI 학습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형 대표 AI 학습서비스로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활용할수 있는 기술로 교육을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콴다는 하반기 중 QANDA 3.0을 정식 출시하고 다양한 국내외 교육 기관 및 기업들과 AI 기술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