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금융지주] 현대차증권은 9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역대급 호실적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1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0.6% 증가한 449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상반기 순이익은 약 9000억원에 달해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용손익이 실적 성장을 주로 견인할 것"이라며 "증시가 상승하면서 기존 투자했던 투자자산의 평가이익과 기타 금융상품 관련 평가이익이 함께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1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다만 본업의 성장이나 보험사 인수 등을 통해 이익을 2조원 이상으로 키워 나가는 것을 증명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상승세가 가팔랐음에도 업종 내 가장 높은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면서 "하반기에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받는다면 추가적인 조달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했다.수도중앙교회, 넷플릭스 김성수 음악감독 '공명' 프로젝트 진행 ETF 점유율 1위 삼성운용, 2위 미래에셋과 격차 더 벌렸다흥국證 "롯데하이마트,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높아…목표주가 18.3%↑""폭염작업 2시간마다 20분 휴식"…정부, 고위험 현장 점검충격의 '거북선 일장기'… SRT 특실 간식 박스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