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영국 전기차 시장 강타…올해 최다 판매 기록
||2025.07.08
||2025.07.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아 EV3가 영국 전기차 시장을 장악했다. 올해 상반기 EV3는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되며 기아를 영국 자동차 브랜드 3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EV3는 기아가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한 전기차로, 올해 6월과 2분기, 상반기 모두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1분기에는 판매량 4위에 오르며 상업용 차량을 포함한 전체 전기차 시장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상반기 EV3는 6293대가 등록되며 영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으며, 기아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포함해 총 3만1643대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하며 전체 등록 차량(6만2005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EV3는 기아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로, 3만3005파운드(약 4250만원)부터 시작한다. 차량은 58.3kWh 및 81.48kWh 배터리 옵션을 제공해 WLTP 기준 최대 599km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기아는 최근 첫 전기 해치백 EV4의 주문을 시작했으며, 388마일(약 624km) 주행 가능한 EV4는 기아 전기차 중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내년에는 EV3보다 저렴한 엔트리 모델 EV2를 출시할 예정이며, 3만달러 이하의 초저가 전기차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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