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현대차, 고성능 세단 전기차 ‘아이오닉 6 N’ 티저 공개
||2025.07.08
||2025.07.08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 세단의 미래를 제시할 '아이오닉 6 N(아이오닉 식스 엔)'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트랙을 질주하는 아이오닉 6 N의 실루엣을 통해 차량의 강력한 성능과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영화적 연출이 더해진 이번 티저는 차세대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성능 세단 전기차 시장에 대한 현대차의 비전을 담고 있다.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 N 브랜드 전기차다. 현대 N의 핵심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티저 영상에는 낮고 넓은 차체 비율과 대형 윙 스포일러 등 모터스포츠에서 유래한 디자인 요소가 담겼다.
현대차는 이날 영상 공개와 함께 아이오닉 6 N에 적용된 네 가지 핵심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기술은 차량의 회전 중심인 롤 센터를 낮추고, 조향축과 타이어 접점 사이의 거리인 캐스터 트레일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속 선회 시 차체 안정성을 확보하고 직진 주행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현대차는 가상 변속 시스템인 N e-쉬프트(N e-Shift)를 적용해 민첩하고 반응성 높은 주행을 구현했다. 더 촘촘한 기어비 설정과 기어 단수 간 비율 조정이 가능해져 레이스카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변속 타이밍을 앰비언트 라이트로 시각적으로 알리는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N Ambient Shift Light)도 새롭게 추가돼 운전 몰입감을 높였다.
사운드 시스템도 진화했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는 ADP(능동 음향 제어기)의 성능을 강화해 더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주행 사운드를 구현했다. 운전자는 다양한 고성능차 효과음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드리프트 보조 시스템인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를 더욱 정교화해 운전자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드리프트 주행의 전 과정을 회생 제동량 설정(Initiation), 차량 미끄러짐 각도 설정(Angle), 타이어 헛도는 허용 속도 설정(Wheel spin) 등 세 단계로 나눠 사용자 맞춤형 튜닝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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